QM6·클리오 출시효과 6.4% 증가클리오, 2주 만에 계약물량 중 756대 출고
이와 함께 해외시장에서 22.5% 감소한 8759대를 판매했다. 르노삼성 측은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보다 20.4% 감소했지만 QM6 2019년형과 르노 클리오 출시효과로 전월보다는 6.4%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형 SUV QM6는 전년보다 4.8% 늘어난 2313대가 판매됐다.
중형 가솔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 국내 최고 인기 모델 QM6 GDe의 최고급 트림 신설을 비롯해, 나파가죽 시트 등의 고급사양을 확대 적용, 잇단 경쟁차량 출시에도 증가세를 유지했다.
지난달 중순부터 판매를 시작한 르노 클리오는 2주 만에 계약물량 중 756대가 출고됐다.
소형차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고급 사양들을 대거 적용한 최고급 트림 인텐스가 판매의 93%를 차지했다.
2800만원대 이상 고급 중형차 시장을 석권한 SM6는 지난달 2022대가 판매됐다. 지난 3월 상품성을 강화한 2019년형을 출시한 후 월 판매 2000대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2000만원 초 반대 시장을 공략하는 SM5 역시 전년 동기보다 115.2%가 증가한 833대가 팔리며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QM3는 안정기에 접어든 소형 SUV 시장에서 유니크한 디자인과 프리미엄 이미지로 탄탄한 입지를 굳히며 전달보다 8.9%가 늘어난 562대를 판매했다.
수출은 차량 선적 지연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5% 줄어든 8759대를 기록했다.
수출이 전월보다 45.9%가 줄어들었음에도 1월부터 5월까지의 누적 수출은 7만297대로 전년동기보다 7.8% 늘었다.
이는 국내 완성차 중 가장 건실한 수출 실적이다. 닛산 로그가 5200대, QM6(수출명 콜레오스)가 3192대가 각각 해외 판매됐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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