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탁틴내일 청소년문화센터 연계 지원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성교육 버스체험과 생명존중 및 피임 교육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성폭력 예방 교육 및 캠페인으로 참여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성교육 버스 내부에선 생명체험으로 태동 인형 체험과 태아 주기별 모형 전시, 피임 교육 및 신생아 인형 안아보기 등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버스 외부에선 데이트 폭력 예방 및 평등한 연애 캠페인과 청소년 의제강간 연령 상향 캠페인이 진행됐다. 의제 강간이란 기준이 되는 연령 이하의 사람과 성관계를 할 경우 강간으로 간주해 형사처벌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현재 기준 만 13세에서 16세로 상향하는 법안이 발의 중이다.
김성림 서일대 학생상담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축제 기간 중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연계해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지역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학생 참여형 인성 교육 및 다양한 폭력 예방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jsn0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