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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가정집서 폭죽 폭발해 13명 사상···5명 사망·8명 부상

멕시코 가정집서 폭죽 폭발해 13명 사상···5명 사망·8명 부상

등록 2018.06.07 08:29

수정 2018.06.07 08:37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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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가정집서 쌓아놓은 폭죽이 폭발해 13명 사상됐다.

멕시코 중부에 있는 한 가옥에서 6일(현지시간) 쌓아놓은 폭죽이 폭발해 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고 엑셀시오르 등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멕시코 폭발사고는 이날 오전 수도 멕시코시티 북쪽에 있는 툴테펙의 한 가정집에서 발생, 남성 2명과 여성 1명이 현장에서 사망했고 여성 1명은 병원으로 이송 중에 숨졌다. 다른 1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숨을 거뒀다.

부상자 8명 가운데 4명은 어린아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폭발로 인근에 있는 주택 23채와 차량 10여대가 전파되거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툴테펙은 폭죽 생산지로 유명하다. 많은 주민이 집에서 폭죽을 만든 뒤 창고에 쌓아둔다. 이 때문에 크고 작은 폭발사고가 종종 발생한다. 2016년에도 이곳 산 파블리토 폭죽 시장에서 대형 폭발이 일어나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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