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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봉 농협생명 사장 “日전공련에 사업개편 노하우 전수”

서기봉 농협생명 사장 “日전공련에 사업개편 노하우 전수”

등록 2018.06.07 17:25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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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일본 전국공제농업협동조합연합회(이하 전공련)를 방문한 서기봉 NH농협생명 사장(왼쪽)과 야나이 후미오 전공련 이사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5일 일본 전국공제농업협동조합연합회(이하 전공련)를 방문한 서기봉 NH농협생명 사장(왼쪽)과 야나이 후미오 전공련 이사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서기봉 NH농협생명 사장은 지난 5일 일본 전국공제농업협동조합연합회(이하 전공련)를 방문해 “2012년 농협의 사업구조 개편과 유사한 기로에 서있는 전공련에 농협생명의 노하우를 전수하겠다”고 말했다.

서 사장은 이날 야나이 후미오 전공련 이사장과 인적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한 뒤 이 같이 밝혔다.

양측은 농협공제 시절인 2008년 중단된 1년 과정의 연수생 파견 프로그램과 비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호 방문조사 프로그램을 체계화하기로 했다. 농협생명과 전공련은 2011년 이후 매년 상품과 마케팅 활성화 방안, 사업구조 개편 등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교류해왔다.

서 사장은 “전공련에 온라인보험 플랫폼 기술을 전수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보다 먼저 초고령사회에 진입해 저성장과 저금리, 농촌 공동화 등 경제·사회적 변화를 경험한 일본의 사례를 교훈삼아 농촌과 농업인을 위한 농협생명의 역할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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