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Meeting and Incentives)포럼`은 유럽지역 최대의 마이스(MICE) 전문 B2B 행사로 영국의 월드와이드 이벤트(Worldwide Event)사가 주최하고 크로아티아를 비롯해 프랑스, 스페인, 멕시코 등 연간 9개의 유럽 주요국가와 미주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셀러의 90% 이상이 베뉴 참가자인 `M&I 포럼`은 주최사의 엄격한 바이어 선정 기준 및 우수한 매칭 프로그램으로 높은 비즈니스 실적을 자랑한다.
인천시와 송도컨벤시아는 이번 행사를 통해 프랑스, 영국, 독일, 폴란드 등에서 참석한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102건의 유치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송도컨벤시아 스폰서쉽 오프닝 나이트’를 운영해 송도컨벤시아 및 인천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하고 부채 꾸미기 및 포토존 이벤트 등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및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송도컨벤시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최초로 유럽의 주요 마이스 B2B 행사인 M&I 포럼에 참석했고 이를 통해 유럽 시장 진출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세일즈 후속 조치 및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송도컨벤시아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와 송도컨벤시아는 `M&I 포럼`의 송도컨벤시아 유치 및 개최를 위해 주최기관인 영국 월드와이드 이벤트사와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채홍기 사장은 “M&I 포럼의 성공적인 인천 유치를 통해 인천이 아시아 대표 마이스(MICE)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입지를 굳히고 인천 마이스 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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