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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에 오거돈 당선 확실···민주당 첫 단체장 기록

[선택 6·13]부산시장에 오거돈 당선 확실···민주당 첫 단체장 기록

등록 2018.06.14 01:37

수정 2018.06.14 07:39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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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가 13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자신의 선거 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두 팔을 번쩍 들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더불어민주당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가 13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자신의 선거 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두 팔을 번쩍 들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6·13 지방선거 부산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민주당 후보가 부산시장 자리를 꿰차게 되는 것은 1995년 첫 민선 지방선거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오 후보는 14일 오전 1시 기준 개표율 76.78%을 기록한 가운데 54.57%를 득표, 37.88%를 얻은 서병수 후보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4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재선에 도전한 자유한국당 서병수 후보와의 재대결 끝에 승리하는 셈이다.

이로써 오 후보는 부산시장 도전 3번 실패 후 4번째 도전에서 꿈을 이루게 됐다. 오 후보는 2014년 선거에서 서 후보에게 1.3%포인트 차이로 석패했다. 당시 득표율 차이는 1.31%포인트에 불과했다.

하지만 서병수 시장과 리턴매치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는 개표 초반부터 10%포인트 이상 앞서가며 4년 전 패배를 설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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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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