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무주군 관광산업 식품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선정

전문교육 통해 지역성장의 새로운 동력 위한 인력 양성

전주기전대학 전경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은 무주군에서 실시하는 ‘무주군 관광산업 식품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8000만원을 지원받아 무주군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식품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올해 처음 추진한다.

특히 무주군 지역민을 대상으로 무주군 관광지 활용과 지역축제를 연계할 수 있는 관광산업 식품 전문가 양성을 위한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요식업 관련 자격증 교육, 취.창업 교육, 서비스 교육, 교육 작품 시연회 등 지역 식품산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교육장은 전주기전대학이 보유한 최적화된 식품위생 실습실, 식품가공 실습실을 활용한다.

전주기전대학은 훈련생 20명을 목표로 6월 교육생 모집, 7~10월 교육을 실시한 뒤 워크숍 및 견학을 통해 훈련받은 기술을 활용한 취.창업 연계를 돕는다.

또한 대학 내 교수 멘토단을 구성해 교육생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지속적인 취.창업 멘토링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무주군의 반딧불 축제, 구천동 관광단지 등 지역 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되는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조덕현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장은 “무주군 관광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본 대학이 보유한 우수 연구 인력, 보유 기술을 아끼지 않겠다”며 “실질적 교육 프로그램 (△전문서비스교육 △관광식품전시회 △레시피 개발 △취창업멘토링 등)을 통해 교육생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