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해에도 끄떡없는 벼보험, 6월 29일 마감
벼 보험은 태풍·강풍, 집중호우와 가뭄과 같은 모든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손해에 대해 보장하고, 도열병과 흰잎마름병, 줄무늬마름병, 벼멸구, 깨씨무늬병, 먹노린재 등 6종의 병해충에 따른 손해도 특약으로 보장한다. 또, 농업인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재이앙재직파보장, 경작불능, 수확불능, 수확감소에 따른 보험금도 지급한다.
벼보험에 가입하게 되면 정부에서 50%, 지방비에서 30%를지원해주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20%만 부담하면 되며,유기농재배농가는 지방비에서 농가부담금 20%를 추가로 지원해주기 때문에 자기부담금은 전혀 없다.
최근 전남지역 벼보험금 지급을 보면 2016년 8,733농가 288억원, 2017년 6,103농가 243억원이 지급됐다. 이렇듯 자연재해가 끊임없이 발생하는만큼 농가의 재산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재해보험을 반드시 가입해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중요하며, 전남 관내 농가에서는 벼보험이 6월 29일에 종료되니 가까운 지역농협을 통해 빠짐없이 가입할 것을 권유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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