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고의 마임이스트 광주에 전원 입국
중국 기예단 소속 아티스트 콩 듀웨이(Kong Dewei), 우 예팡(Wu Yufang), 일본 공연계에 마임 열풍을 불러일으킨 하시모토 후사요(Hashimoto Fusayo), 태국의 ‘마임 개척자’로 불리는 애논키카손(Annop Kitkason), 대만의 웡 쿼충(Wong kwok chung)은 지난 19일부터 광주에 집결하여, 곧바로 집단 퍼포먼스 창작 준비에 돌입했다.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오는 22일 오후 4시부터 23일 자정까지 진행되는 ‘아시아마임캠프’는 열린 무대 공간인 캠프에서 아시아평화를 주제로 해 아시아 마임이스트 20여 팀이 공동작품을 함께 창작하고 공개하는 세계최초의 파격적인 행사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에 처음 광주를 찾은 일본 아티스트 하시모토 후사요는 “아시아 평화와 민주주의를 뿌리내린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아시아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모여 함께 더 나은 세상을 향한 몸짓을 엮어낸다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다.”면서 “모든 아티스트들이 광주에 와 있는 이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열정을 다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광주에서 탄생하는 아시아 아티스트들의 집단 창작 퍼포먼스부터 세계무대에서 검증된 20여개의 마임극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18광주프린지페스티벌 아시아마임캠프’는 누구나 자유롭게 오가며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시간과 공연 내용은 프린지페스티벌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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