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포스코 이사회는 이날 최정우 포스코켐텍 사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최종 확정했다.
최정우 포스코켐텍 사장은 포스코 그룹 내 재무전문가로 꼽힌다. 최 사장은 1957년 부산출생으로 부산 동래고등학교, 부산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최 사장은 1983년 포스코에 입사해 2005년 포스코 감사실장, 2006년 재무실장, 2008년 경영기획본부 기획재무실장 상무에 선임됐다.
이후 2010년 포스코 정도경영실장을, 2014년 대우인터내셔널(현 포스코 대우) 기획재무본부장 부사장을 역임했다. 2015년 7월 포스코 가치경영실장을 맡아 그룹 계열사 구조조정과 경영쇄신작업을 이끌었다.
지난해 3월 권오준 전 회장과 오인환 사장과 함께 포스코 공동대표를 맡았다. 올해 2월부터는 포스코켐텍으로 옮겨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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