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고양시장 “버스 노선확대 등 교통문제 마스터 플랜 필요”

2일 이재준 고양시장이 공식행사 후 민생현장을 찾아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불편을 해결하고자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2일 현충탑 참배, 제10대 시장 취임인사 및 직원과의 소통마당, 의회개원식 참석 등 공식행사 후 곧바로 민생현장을 찾았다.

이 시장은 `고양~광탄간 도로 확장사업 현장`을 방문해 미개설 구간의 정상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애로사항 및 문제점 등 부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는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확보 방안, 서울시-고양시간 주민기피시설 세부 합의사항에 따른 서울시의 조속한 예산확보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 시장은 "고양시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 불편을 해결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중앙로 버스전용차로 상습정체 구간`을 방문해 가로변 버스 정류장 설치에 따른 교통 흐름을 확인하고 버스전용차로 개선 공사 및 일부노선 가로변 정차 추진을 위한 향후 계획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마을버스 및 광역버스 노선 확대, 경의선 출․퇴근 혼잡시간 배차간격 단축 등 빠르고 깨끗한 쾌적도시를 위한 교통문제에 대해 종합적인 마스터 플랜을 수립토록 지시했다.

이재준 시장은 “앞으로 동 방문을 비롯한 민생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들 속으로 들어가 시민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청취하고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한 민선7기 시정철학을 펼쳐 `시민이 중심인 행복도시, 고양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