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부금은 최근 열린 노블리에 소사이어티 원우회 모임에서 우수고객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모금했다. 단순한 행사보다는 의미 있는 기부문화를 만들어 보자는 한 회원의 제안에 다른 회원들이 동의해 모금이 이뤄졌다.
노블리에 소사이어티는 VIP 고객들이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2012년부터 운영 중인 네트워킹 모델이다.
특정 기업이나 단체 소속 임직원이 아닌 고객들이 이 같이 기부에 참여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기부금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종로구 관내 저소득층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용주 노블리에 소사이어티 총원우회장은 “노블리에 소사이어티를 통해 함께 성장해나가는 소중함을 배꿨고 기부를 통해 온기를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자선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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