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에버랜드 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 지역 여행 홍보대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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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 지역 여행 홍보대사된다

등록 2026.07.11 07:57

양미정

  기자

여행 플랫폼·굿즈·주민증 등 다양한 관광 마케팅 진행루이바오·후이바오 스토리 더한 체험 콘텐츠 연속 론칭우리나라 곳곳의 숨은 매력 발굴···지역경제 활성화 노려

사진=한국관광공사사진=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와 에버랜드가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를 앞세워 지역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테마파크를 대표하는 판다 지식재산권(IP)을 국내 여행 콘텐츠와 결합해 지역 방문을 유도하는 체험형 관광 마케팅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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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와 에버랜드가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를 활용해 지역관광 활성화 캠페인을 시작

판다 IP와 국내 여행 콘텐츠 결합, 체험형 관광 마케팅 본격 추진

프로세스

양사는 연말까지 전국 6개 권역을 순차적으로 방문

각 지역 명소, 축제, 특산물 등을 소개하는 여행 콘텐츠 공동 제작

콘텐츠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웹·앱, SNS, 에버랜드 유튜브 '뿌빠TV' 등에서 공개

자세히 읽기

전라권을 시작으로 충청권, 제주도, 경상권, 강원권, 수도권 순으로 캠페인 진행

'디지털 관광주민증', '반값여행' 등 지역 여행 지원사업도 함께 소개

판다 주키퍼 강철원 사육사와 루이·후이 인형이 전국 관광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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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바오·후이바오는 2023년 7월 태어남

만 4세 이전 중국으로 이동 예정

전라권 첫 콘텐츠 배경은 전북 고창, 루이후이 동행 인형 온라인 쇼핑라이브 매진

어떤 의미

판다 IP가 에버랜드 방문객 유치와 굿즈 판매에서 지역관광 콘텐츠로 확장

스탬프 랠리 등 이벤트로 콘텐츠 소비를 실제 여행으로 연결

한국관광공사와 에버랜드 모두 국내 지역 관광 활성화와 판다 팬덤 확대 기대

1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최근 '루이·후이의 대한민국 구석구석' 공동 캠페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연말까지 전국 6개 권역을 순차적으로 돌며 지역 명소와 축제, 특산물 등을 소개하는 여행 콘텐츠를 공동 제작한다.

캠페인은 전라권을 시작으로 충청권, 제주도, 경상권, 강원권, 수도권 순으로 진행된다. 각 지역의 관광자원을 루이바오·후이바오의 여행 이야기와 결합해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국내 여행 플랫폼 '대한민국 구석구석' 웹·앱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뿌빠TV'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여행 콘텐츠와 함께 관광공사의 '디지털 관광주민증', '반값여행' 등 지역 여행 지원사업도 소개한다. '판다 할부지'로 알려진 강철원 사육사를 비롯한 판다 주키퍼들이 루이·후이 인형과 함께 전국 관광지를 찾아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2023년 7월 태어난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만 4세 이전 중국으로 이동하기 전 우리나라 곳곳을 여행하며 추억을 만든다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첫 번째 여행지인 전라권에서는 강철원 사육사의 고향인 전북 고창을 배경으로 한 촌캉스 콘텐츠를 공개했으며, 여행 복장을 한 '루이후이 동행 인형'은 온라인 쇼핑라이브에서 빠르게 매진되며 높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업이 판다 IP 활용 범위를 한층 넓힌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그동안 판다 콘텐츠가 에버랜드 방문객 유치와 굿즈 판매에 집중됐다면, 이번에는 공공기관과 협업해 지역관광과 연계한 콘텐츠로 확장하면서 IP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관광공사 역시 인기 캐릭터와 팬덤을 활용해 정보 제공 중심의 관광 홍보를 체험형 콘텐츠로 확대하고, 지역 여행 혜택과 이벤트를 결합해 실제 관광객 유입을 늘리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에버랜드는 캠페인과 연계한 지역 특화 판다 굿즈도 선보인다. 전국 6개 권역 주요 관광지를 활용한 스탬프 랠리 이벤트를 운영해 두 곳 이상을 방문한 참가자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등 콘텐츠 소비를 실제 여행으로 연결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선우 한국관광공사 국내디지털마케팅팀장은 "루이·후이의 인기를 활용해 다양한 테마로 지역여행을 조명하고자 한다"며 "매월 색다른 지역을 담은 귀여운 콘텐츠를 통해 국민들이 국내 곳곳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채성 에버랜드 리조트사업부장(부사장)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쌍둥이 판다와 팬들이 우리나라에서 함께 보낸 소중한 시간을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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