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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미디어아트 창의 랩 인적 자원 활용 콘텐츠 제작

광주문화재단 미디어아트 창의 랩 인적 자원 활용 콘텐츠 제작

등록 2018.07.05 18:47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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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2월, 미디어아티스트와 엔지니어의 만남

홀로그램 콘텐츠 멘토링 모습홀로그램 콘텐츠 멘토링 모습

미디어아티스트와 엔지니어가 만나 광주만의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만드는 ‘미디어아트 창의 랩’의 창작 작업이 한창이다.

광주시와 광주문화재단은 유네스코미디어아트창의도시 광주의 창제작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한 ‘미디어아트 창의 랩’ 프로젝트를 위해 빛고을아트스페이스 4층에 창의 랩실을 마련하고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프로젝트팀 두 개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팀 ‘덕령이’와 ‘문화예술단체 LapiA’는 각각 홀로그램 콘텐츠와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체험형 미디어아트) 콘텐츠 연구·제작 업무를 수행한다.

팀 ‘덕령이’는 충장공 김덕령 장군의 삶을 국악 관현악 홀로그램 영상으로 제작하는 홀로그램 콘텐츠 개발을 진행 중이다. 미디어아티스트 신도원(대표)이 시나리오와 총연출을 맡았고, 펑크파마가 무대연출, 임해선이 영상 작가로 참여했다. 더불어 지난해 광주문화재단과 함께 홀로그램 콘텐츠 ‘어린왕자의 선물’을 제작했던 광주지역 업체 ㈜매그논스튜디오(대표 양일석)가 멘토링을 통해 기술을 지원한다.

‘문화예술단체 LapiA’는 올해 11월 미디어338에 설치될 예정인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콘텐츠 ‘Planet maker(나만의 행성만들기)’를 개발하고 있다. 예술경영 김종규(대표), 영상 양지은, 광기술 박수영, 피지컬컴퓨팅 전지은 등 각각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으로, 기술지원 업체 ㈜팔칠구삼(대표 박덕화)과 협력한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광주 지역 미디어아티스트와 엔지니어의 협업을 통해 미디어아트창의도시 광주의 고유 콘텐츠를 확보하는 한편 미디어아트 콘텐츠 창제작 기반 강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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