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역사박물관-생태원-해양자원관 협의체 실무회의 개최
올해 2월 박물관에서 첫 회의를 가진 3개 전시관은 상호할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총 6인(각 2인)으로 구성된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해 향후 금강권 관광광역화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진행되는 2차 회의에서는 ▴3개 전시관 순환버스 운영 등 상호 연계 방안 ▴공동 홍보물 발간 및 교환에 따른 홍보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며, 특히 동백대교 개통 후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심도 있게 나눌 예정이다.
향후 협의체에서는 풍부한 역사문화자원과 해양 및 생태관광 인프라를 활용하여 국내·외 관람객 유치를 위한 제반 마케팅 활동, 3개 기관 상생을 위한 문화관광 교류 활동, 공동 마케팅을 위한 시설 및 홈페이지 공유·활용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실무진들의 의견에 따라 기관 경쟁력 강화와 공동 발전을 위한 정책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생태원-자원관 협의체는 정기적으로 실무진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현안사업을 구체적으로 시행해 나갈 예정”이라며 “동백대교 개통 이후 핵심 관광지인 3개 전시관의 업무 협의를 통해 충남과 전북의 관광 광역화의 이미지를 크게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생태원은 2013년 12월 개원해 5,400여종의 동식물을 갖춘 우리나라 최고의 생태연구를 책임지고 있으며, 전문생태연구원들의 다양한 연구 활동과 결과를 전시·체험할 수 있어 많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2015년에 개관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846종, 약 7500점의 다양한 해양생물 표본들이 전시되어 있는 시큐리움을 운영하며 해양생물 연구·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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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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