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종합운동장 체전 준비상황 및 숙박시설 등 점검
첫날 회의는 주 경기장인 익산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실내체육관 등 주요 경기장 시설 실사를 시작으로 전국체전 준비상황 보고, 숙박현황 안내, 도핑방지 안내, 전라북도 홍보, 환영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익산종합운동장 종합상황실에서 행사의전 및 해외동포선수단 환영계획, 자원봉사모집 및 운영방향, 개·폐회식 운영계획, 주관방송사 및 홍보 운영계획, 기타 분야별 운영계획 사전협의 등 전국체전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하여 성공체전 개최 의지를 다졌다.
환영만찬에 참석한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해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하여 3년 전부터 준비하고 있으며, 익산시에 방문한 선수와 임원단 및 시·도 체육관계자분들이 불편함 없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천년숨결 아름다운 익산의 모습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여기에 계시는 시도 체육관계자분들도 역사에 길이 남는 성공체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쏟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는 올해 전국체전 사전대회로 약 2,000여 명이 참여하는 제39회 전국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와 제23회 전국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가 익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며, 마라톤이 열리는 29일에는 오전 7시 40분부터 9시까지 종합운동장에서 → 새한주유소 → 익산유스호스텔 사거리까지 교통이 일시 통제되고 경보경기가 열리는 30일에는 오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원팔봉사거리에서 명가내고향(순두부)까지 교통을 전면통제할 예정이다.
올해 제99회 전국체전(2018.10.12.~18.)과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2018.10. 25.~29.)은 개·폐회식이 열리는 익산을 중심으로 전주, 군산, 완주 등 전라북도 내 14개시·군에서 분산하여 개최된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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