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카는 카셰어링에 배달(Delivery)의 개념을 접목한 플랫폼으로, 중소 렌트사와와의 상생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에 렌터카를 이용하려면 차고지까지 직접 가야 했지만, 딜카는 원하는 장소에 차량을 배송해주고 반납까지 해준다.
픽업형 카셰어링 서비스는 딜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을 하면 이마트 매장 내 주차장에 설치된 픽업존으로 차량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현재 픽업존이 설치된 매장은 서울 목동점, 마포점, 상봉점, 은평점, 명일점, 가양점, 성수점, 청계천점과 경기 부천 중동점 등 9곳이다.
차량 대여와 반납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가능하다. 대여 15분 전까지 10분 단위로 예약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내년 상반기까지 서비스 제공 매장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제주, 강원 지역에 전기충전시설이 갖춰지면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픽업존도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딜카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아 설치하면 된다. 간단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회원으로 가입하면 곧바로 이용 가능하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jk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