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반포 3주구 재건축 조합은 조합원 총회를 열고 현대산업개발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반포 3주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시공사 선정을 위한 경쟁입찰에 나섰으나 2회 연속 현대산업개발만 단독 응찰해 유찰됐고, 이번에 수의계약으로 시공사를 선정했다.
이날 재적 조합원 1624명 가운데 1160명(서면 출석 포함)이 시공사 선정 안건에 참여했으며 66%인 767명이 찬성해 현대산업개발의 시공사 선정을 확정했다.
뉴스웨이 최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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