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교육감은 27일부터 3일간 국가교육회의 주최 시민숙의토론에서 논의된 ‘22년 대입개편안’에 대해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격으로 공교육을 규정해온 수능을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것은 공교육을 바로잡기 위한 첫 단추”라고 밝혔다.
도 교육감은 입장문을 통해 “정시 확대와 수능 상대평가는 교육부의 다른 정책과 모순되며 미래 역량을 갖춘 시민을 길러내는 방향에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수능 전과목 절대평가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 수능 절대평가의 기반 위에서 시대 흐름에 맞는 공교육으로 변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 민주진보교육감 공동공약 이행위원회를 제안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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