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이날 2019년도 정부 예산안 심의가 진행 중인 기획재정부 2차관, 예산실장, 각 심의관 등을 만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 해양수산부 장관도 만나 인천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중앙부처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인천시의 2019년도 주요 국비 및 현안 사업은 경제자유구역 전시컨벤션센터 건립(BTL), 인천신항 신규 준설토투기장 호안축조,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확충, 도시철도 연장 사업,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건설,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 공항철도 요금체계 개선, 인천신항 관련 재정지원 확대 등이다.
시 관계자는 “기획재정부에서 각 부처 예산안 심사가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 박남춘 시장이 예산실장 및 각 분야 심의관들을 개별적으로 만나 인천시 사업을 건의해 국비 확보에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남은 예산심사 기간 동안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과 이해를 구하는 등 우리 시 주요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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