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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먹는 ‘젊은 기업’들···산업계도 고령화?

[카드뉴스]나이 먹는 ‘젊은 기업’들···산업계도 고령화?

등록 2018.08.27 11:20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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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먹는 ‘젊은 기업’들···산업계도 고령화? 기사의 사진

나이 먹는 ‘젊은 기업’들···산업계도 고령화? 기사의 사진

나이 먹는 ‘젊은 기업’들···산업계도 고령화? 기사의 사진

나이 먹는 ‘젊은 기업’들···산업계도 고령화? 기사의 사진

나이 먹는 ‘젊은 기업’들···산업계도 고령화? 기사의 사진

나이 먹는 ‘젊은 기업’들···산업계도 고령화?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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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먹는 ‘젊은 기업’들···산업계도 고령화? 기사의 사진

나이 먹는 ‘젊은 기업’들···산업계도 고령화? 기사의 사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산업의 세대교체를 이끌 젊은 기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젊은 기업을 통한 자연스러운 산업 구조 재편이 경제 성장,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인데요.

앞으로 우리 경제를 이끌어갈 젊은 기업들은 어떨까요? 경제 성장과 일자리라는 묵직한 과제를 잘 수행해낼 수 있을까요?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열 살배기 이하 젊은 기업의 현황과 시사점’을 통해 살펴봤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열 살 이하 젊은 기업(이하 젊은 기업)은 몇 년 사이 크게 위축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6년 기준 전체 기업 중 젊은 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7.2%로 2012년보다 26.6%나 감소했습니다.

많지 않은 젊은 기업, 업종 별로 살펴보면 소재 업종이 17%로 가장 많았는데요.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 업종의 하나인 소프트웨어‧IT서비스 업종은 6%로 그 비중이 낮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수익성이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2016년 이들 젊은 기업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은 6.9%로, 2012년보다 3.2% 증가해 비교적 양호한 상태였습니다.

반면 본 괘도에 오르지 못한 기업이 많아서일까요? 평균 성장성은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2012년 대비 2016년의 매출액과 총자산이 대체로 감소한 것.

문제는 이렇듯 성장 가능성이 썩 좋지 못한데다 신생 기업의 등장할 만한 동력이 뚜렷하게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 젊은 기업 안에서도 평균 연령대가 높아지는 ‘고령화’가 진행 중인 셈인데요.

지금의 정부도 이 같은 흐름을 모르지는 않을 터.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 등 젊은 기업 붐을 일으키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기는 합니다.

다만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의 경우, 올해 추가경정 예산을 바탕으로 편성돼 이제 막 시작된 만큼 결과로 이어지기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어떨까요? ‘웃는’ 젊은 기업들, 더 많이 볼 수 있을까요?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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