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민선7기를 맞아 첫 추경예산안을 편성한 것으로 2018년 본예산 6,249억원보다 1,197억이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1,010억원(17.8%)이 증가한 6,681억원, 특별회계는 187억원(32.3%)이 증가한 765억원으로 각각 편성하였으며, 재원은 세외수입 40억원, 지방교부세 379억원, 국도비 보조금 296억원, 조정교부금 13억원, 순세계 잉여금 및 전년도 이월금 등 보전수입 469억원을 활용했다.
특히, 김제시의 적극적인 예산 확보 노력에 힘입어 각종 공모사업을 비롯한 국도비 보조금 및 지방교부세 등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정부정책에 맞추어 청년 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일자리 사업 및 민선7기 공약이행을 위한 준비와 현안사업, 주민 불편사항 해결에 중점을 두고 편성하였다.
예산안의 편성내역을 보면, 지역일자리 창출을 해서 미취업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13억원을 반영하였다.
환경분야에서는 쓰레기 적체로 인한 폐수 및 악취발생을 발지하기 위해 재활용선별장 적체쓰레기 정비사업 10억원, 노후 상수도관 정비공사 114억원 등 368억원을 편성하였으며, 국토 및 지역개발에서는 침체된 구도심인 성산지구의 도심활력사업을 위해 성산지구 지역활력제고사업 13억원,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민생과 밀접한 사업 등에 96억원을 투입하였다.
또한, 농업분야에 신재생에너지시설 지원사업 21억원,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농업인들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농업인 종합회관 건립 17억원 등 261억원을 편성, 국가시책사업인 치매안심센터 신축을 위해 5.8억원 등 보건분야에 8억원을 반영하였다
동부권에 문화관광 및 생태녹색자원을 활용해 체험관광을 할 수 있는 대율저수지관광사업 20억원 등 문화 및 관광에 63억원을 투입하였으며, 시내버스 운수업체 경영안전을 위해 3억원을 지원하는 등 수송및교통에 50억원 규모로 편성하였다.
이번에 편성한 추경예산안은 내달 4일부터 열리는 제221회 김제시의회 정례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18일 최종 확정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 실현을 위해 시범적으로 추진이 가능한 사업부터 하나하나 챙기겠으며 민선7기 공약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으로 시가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밑받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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