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생명사랑 서포터즈 ‘베플’, 「2018 청소년 자원봉사 어울마당」 참가 캠페인 진행

원광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생명사랑 서포터즈 10기 ‘베플’은 지난 1일 「2018 청소년 자원봉사 어울마당」에 참가해 익산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공임신중절, 더블더치, 콘돔 올바른 사용법, 관련 리플렛과 홍보 물품 배부 등을 하면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2018 청소년 자원봉사 어울마당」은 자원봉사단체 및 재능 봉사자들과 연계하여 관내 청소년들이 활동하는 장소로 직접 찾아가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 관련 창의적 체험 프로그램 제공, 다양한 청소년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과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16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베플’팀은 “태아가 생존능력을 갖기 이전의 임신시기에 약물적, 수술적으로 임신을 종결시키는 수술”인 인공임신중절, “남녀 모두 책임감을 가지고 서로에게 피임을 미루지 않으며 함께 피임을 실천하자” 라는 뜻의 더블더치에 대한 설명 및 홍보와 콘돔의 올바른 사용 순서 배열, 콘돔 착용법 체험 등을 해봄으로써 남성의 피임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교에서 받고 싶은 성교육은?>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영상을 통한 성교육, 자세하게 많은것을 알려주는 성교육, 다양한 방법의 피임방법 교육, 콘돔을 직접 성교구에 체험해보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성교육 등 많은 의견을 작성해 주었다.

설문조사를 통해 현재 중, 고등학교에서는 성교육을 영상으로 대체하는 등의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앞으로 학교에서는 청소년들이 성에 대한 관심이 빨라지고 있음에 따라 올바르고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성 교육을 진행해야한다는 것을 베플팀은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