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과 성악, 오케스트라의 협연 무대 무주아리랑에 이은 또 한 번의 감동 기대
문화예술과 함께 하는 축제로 해마다 주민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있는 무주반딧불축제는 올해 국악과 성악, 오케스트라의 협연을 준비해 일찌감치 잊지 못할 감동을 예약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생상스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중 바카날을 비롯한 ‘넬라판타지아, 베사메무쵸’ 등 전 세계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들이 연주되며 ‘샤방샤방’과 ‘가을편지’, ‘아름다운 나라’ 등 대중성 있는 음악들도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국악인 송소희는 ‘사랑, 계절’, ‘나 가거든’. ‘태평가’ 등을 부른다.
무주반딧불축제 관계자는 “무주아리랑에 이어 야심차게 준비한 공연”이라며 “한 여름 폭염으로 지친 마음과 축제장을 돌며 지친 몸을 음악으로 달래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지난 1일에는 뮤지컬로 꾸며진 개막공연을 비롯해 2일에는 국가대표태권도시범단 공연과 함께 즐기는 EDM, 3일과 4일에는 무주사람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와 춤, 연주 실력을 뽐낸 재능자랑, 5일에는 무주출신 가수들과 읍면 대표 주민들이 주인공이 된 산골군민 노래자랑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6일에는 반딧불동요제, 7일에는 정선호 등 홍대 뮤지션들이 펼치는 버스킹 공연, 그리고 9일에는 금잔디 등 인기가수들이 펼치는 폐막공연이 저물어 가는 제22회 무주반딧불축제의 아쉬움을 달래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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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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