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진 군 공예부문 대상 등 27명 입상 ‘쾌거’트렌드 분석 등 사회맞춤형 교육체계 우수성 확인
광주대는 7일 “(사)광주·전남발전협의회가 최근 광주비엔날레 전시실에서주최한 2018년도 제 34회 무등미술대전 공모전에서 인테리어디자인학과 오세진(4학년)군이 작품‘사유’로 공예부문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인테리어디자인학과 전진호(4학년)군 등 8명은 공예부문 특선, 임세영(3학년) 학생 등 18명은 입선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는 등 총 27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들 수상자들은 지난 7월 6일 광주비엔날레 전시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금과 함께 상장을 각각 받았다.
올해 무등미술대전엔 총 1332점이 출품됐으며 대상 8점, 우수상 22점, 특선 271점, 538점 등 총 839점이 입상했다.
오세진군은 “학교 강의가 최신 트렌드 분석에서 나아가 표현기술력, 독창성, 공간감각능력, 문제해결능력 등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디자인을 상품화시키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우섭 광주대 인테리어디자인학과장은 “이번 공모전에 학생들이 대거 수상함으로써 광주대의 웰니스인테리어분야 사회맞춤형 교육체계의 우수성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면서, “앞으로도 학과 교수들과 혼연일체가 돼 학생들이 자신의 예술성과 창의성을 디자인으로 자유롭게 표현하고 현장 실무 전문성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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