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저출산 고령화 문제 극복을 위한 하나금융그룹의 사회적 책임경영 사회공헌 프로젝트와 고양시의 보편적 공보육 확대라는 공감 아래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고양시 덕양구 창릉동(행정동) 일대에 보육정원 130여 명, 연면적 300평 규모의 시립어린이집이 오는 2021년 3월 개원을 목표로 건립된다. 하나금융그룹에서 건축물 완공 후 고양시에 기부 채납하게 되며 건립 후 고양시가 운영권을 넘겨받아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고양시의 보육정책과 그룹의 사회공헌 정책이 만나 이번 사업을 함께 하게 돼 매우 기대된다”며 “보다 많은 지역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 나설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지원 사업으로 공보육에 소외 받는 곳이 없도록 세심히 돌아보고 소외지역 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아동과 가정의 복지 증진 및 저출산 문제 해결에 이바지함으로써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한걸음 정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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