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삼성·LG, 어린이날 맞아 임직원 초청 행사···가족친화경영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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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어린이날 맞아 임직원 초청 행사···가족친화경영 앞장

등록 2026.05.04 10:05

전소연

  기자

삼성전기, '초청 패밀리 데이'···임직원 8천명 대상LG전자, 로봇랜드 통째로 빌려 어린이날 초청 행사

삼성전기 어린이날 초청행사에 참석한 임직원 자녀들이 놀이기구를 탑승하고있다. 사진=삼성전기삼성전기 어린이날 초청행사에 참석한 임직원 자녀들이 놀이기구를 탑승하고있다. 사진=삼성전기

LG전자와 삼성전기가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참여 행사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기업에 대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조직 문화의 핵심 요소인 '일과 가정의 양립'을 실천하며 매년 가족 친화 경영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어린이날을 맞아 수원과 세종, 부산 등 국내 3개 사업장에서 임직원 가족 8000명을 초청하는 '패밀리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3일에는 부산사업장이 경남 마산 로봇랜드를 대관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일터와 가정의 행복을 동시에 실현하겠다는 목표로 기획됐다. 어린이날 당일인 5일에는 수원과 세종사업장이 사업장을 개방한다. 평소 보안 구역이었던 일터를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로 바꾼다는 취지다.

삼성전기는 사업장 내에 다양한 놀이시설을 마련하고 가족 OX퀴즈, 가족 올림픽, 키즈 K-POP 댄스, 직접 체험 등 가족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미니동물원과 비누 만들기 등 체험형 부스도 마련한다.

앞서 삼성전기는 지난해에도 사업장을 개방해 패밀리 데이를 개최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일터와 가정의 행복이 맞닿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임직원 가족 모두에게 선물 같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LG전자 임직원으로 구성된 라이프스굿(Life's Good) 봉사단이 서울 강동구 암사재활원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열고 중증장애 아동·청소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LG전자LG전자 임직원으로 구성된 라이프스굿(Life's Good) 봉사단이 서울 강동구 암사재활원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열고 중증장애 아동·청소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 역시 임직원과 협력사 가족들을 위해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LG전자는 지난 2일 경남 마산 로봇랜드 테마파크를 단독 대관해 창원사업장 임직원 및 협력사 가족들을 초청했다.

참가자들은 테마파크 내 22종의 놀이기구와 체험관을 자유롭게 이용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즐겼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대표 관광시설과의 상생협력까지 더해져 ESG 경영 가치도 높였다는 평가다.

또 LG트윈타워에서는 9일 가족 초청 행사를 열고 임직원 가족 약 400명을 초대해 업무공간을 소개하고 마술쇼 관람, 인생네컷 가족사진 촬영, 가족사진 퍼즐 맞추기, 우리가족 소원보드 꾸미기 등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LG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중증장애 아동·청소년 복지시설인 '암사재활원'을 찾아 어린이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활동에는 LG전자의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인 'ESG 아카데미' 소속 학생들도 동참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봉사단과 장애 아동·청소년들은 풍선 과자 먹기, 물고기 잡기, 보물 찾기, 농구,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활동을 가졌다. LG전자는 지난 2014년부터 13년째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을 찾아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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