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부각협동조합에 소속된 오가네참부각은 화학조미료, 색소, 방부제를 전혀 쓰지 않는 웰빙 부각으로 유명해서 KBS VJ특공대와 6시 내 고향에도 출연한 바 있는 우수 사업장이다.
남원 부각은 국내 유통량의 60~70%를 책임질 정도로 고유의 맛을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 인기와 명성에 걸 맞는 품질과 안전성을 위해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남원시 부각협동조합(대표 김계식)을 주축으로 지역농업 특성화사업을 2년째 추진 중이다.
지금까지 남원시 부각 사업장의 위생 수준은 비전문가의 관리 수준에 그쳤으나, 이번에 오가네참부각 사업장에 최신식 부각 튀김기 및 건조기, 금속검출기를 지원하고, HACCP 컨설팅 및 지도를 통해 남원시 최초 HACCP 인증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남원 부각은 올해 전년도 대비 2.5배 이상의 매출이 기대되고 있으며, 또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아이돌 가수가 부각을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인기가 더 상승했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대표 이환중)는 이 기세를 몰아 앞으로도 부각제조업체들을 순차적으로 지원하여 남원 부각이 위생적인 제조 현장에서 생산되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임을 널리 홍보하고 부각 생산 유통의 중심지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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