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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호주서 4000만달러 규모 턴키공사 수주

대한전선, 호주서 4000만달러 규모 턴키공사 수주

등록 2018.10.11 08:43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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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전력 케이블(HV,EHV). 사진=대한전선 제공대한전선 전력 케이블(HV,EHV). 사진=대한전선 제공

대한전선이 호주에서 4000만달러 규모의 HV(High Voltage)급 턴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11일 대한전선은 호주 최대 전력 회사인 오스그리드가 발주한 약 4000만달러 규모의 132kV급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드니 지역의 노후한 지중선을 신규 선로로 교체하는 공사로 대한전선은 2016년과 2017년에 동일한 내용의 프로젝트를 수주해 성공적으로 완수함으로써 오스그리드의 신뢰를 받았다.

대한전선은 앞선 프로젝트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6월 오스그리드가 주최한 행사에서 핵심 파트너로 선정돼 상을 받기도 했다.

아울러 대한전선은 뉴질랜드 전력청으로부터 상반기에 수주한 약 1800만달러 규모의 220kV급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오세아니아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베트남 생산 법인인 대한비나를 활용하는 등 가격 및 기술 경쟁력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오세아니아에서의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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