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5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나르샤파크 일원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환경과 생태, 경관만이 아닌 문화, 관광과 융복합하고 산업화를 통해 일자리와 경제에 기여 할 수 있는 산림으로 국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서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는 산림정책을 추진하는 관련 기관들의 정책홍보관 운영으로 지속가능한 국가 산림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국토 면적 대비 63%의 산림면적을 보유한 산림국가로서 산림산업의 현재를 진단했다.
또한 산림경영컨설팅과 자랑스러운 임업인존, 우수 임산물관 등을 통해 산림비중의 68%를 차지하는 사유림 경영의 활성화와 수익창출, 소득 향상 방안들이 제시돼 박람회 주요 관람객인 산주, 임업인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아울러 박람회 주제인 ‘산림, 함께하는 녹색 일자리’에 맞는 산림 및 유관 분야의 다양한 일자리와 미래 유망 산림 일자리가 소개됐으며 일자리 상담부스에는 산림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 청년들과 재취업을 희망하는 장년층의 관심과 호응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다양한 환경, 생태, 관광, 서비스를 결합한 산림문화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박람회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며 산림의 6차 산업화와 산림이 종합산업으로 성장 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밖에도 한반도 산림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략수립을 위한 민관 및 학계와 언론 등이 참여한 ‘한반도 산림의 미래 산업화를 위한 전략 포럼’, ‘사유림발전연구회 심포지엄’ 등 다채로운 학술행사로 산림의 미래가치 창출에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으는 전문 박람회로서의 역할도 수행했다.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자원으로써 산림의 산업화와 문화자원화, 관광자원화를 앞당기고 국민들의 공감대속에 일자리와 경제에 기여하는 산림, 돈이 되는 사유림을 만드는데 산림문화박람회가 더욱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조합은 지속적인 박람회 개최와 업그레이드로 타 산업과의 융복합하고 서비스와 결합하는 산림의 6차산업화에 기여하며 환경, 생태, 관광과 함께 어울린 종합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림문화박람회를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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