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신 회장이 오는 24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과 서울관에서 진행되는 문화훈장 수훈식에서 은관문화훈장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문화훈장은 문화, 예술 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 문화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이에게 정부가 수여하는 훈장이다.
신 회장은 지난 25년간 대산문화재단을 이끌며 한국 문학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교보문고, 광화문글판 등을 통해 문학을 대중화와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신 회장은 앞선 1996년 기업가로는 처음 금관문화훈장을 받은 아버지 신용호 전 회장의 대를 이어 문화훈장을 받게 됐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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