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회장은 이날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2018 여성 리더십 콘퍼런스(Korea Women’s Innovative Network)‘에 참석해 “조직문화 관점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면 창의적 혁신이 일어나고 모든 조직원이 늘 새롭게 도전하려는 열정이 생길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리더십’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지멘스, 한국3M, 한국IBM, 풀무원, 유한킴벌리, SC제일은행, GE코리아 등 국내외 기업에서 근무 중인 여성 임직원 500여명이 참여했다.
교보생명은 여성 인재들의 리더십 역량 개발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인공지능(AI) 전문가인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와 김현유 구글 전무, 이미라 GE 전무, 신미남 케이옥션 이사, 정우진 LG CNS 상무 등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해마다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여성의 리더십을 함양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 인재 등 다양한 계층의 성장과 발전을 돕기 위해 매년 콘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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