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오는 21일까지 천연염색 전시‧체험 도심 이벤트
‘청출어람 2018’은 나주가 자랑하는 천연염색과 원도심의 역사·문화·예술 자원을 결부시킨 새로운 축제 모델로서 오는 21일까지 나빌레라문화센터, 나주천 일대에서 개최된다.
강 시장은 축사를 통해 “나주는 풍요로운 자연을 배경으로 뛰어난 직조와 염색문화를 주도해왔다”며, “천연염색의 메카 나주의 자긍심을 지키고, 천연염색산업이 세계시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귀한 작품을 열정으로 준비한 작가들과 행사를 준비한 재단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역사문화도시 나주를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게 할 소중한 문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환영과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에는 대만 일본 등 5개국, 천연염색작가 300여명의 작품이 읍성권, 영산포 일대 문화재, 고택, 카페, 식당 등 50여 다양한 공간에서 전시돼 볼거리를 제공한다.
나주천, 메이커공방142, 읍성권 주요 골목길, 담장 등에 설치된 천연염색 천 퍼레이드도 자연경관 및 도시풍경과 어우러져 화려한 볼거리를 연출한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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