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열 부의장은 착실한 공약이행과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3선 의원인 박 부의장은 제8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영상홍보물 편집위원장, 제9대 시의회 교통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10대 시의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
특히 교통위원장 재임 당시 대중교통의 효율성 및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대중교통 기본조례안을 발의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서울특별시 장애인 생활·이동지원시설 지원 조례’를 통해 장애인콜택시와 비교해 2.5배 수준이던 시각장애인용 복지콜 요금을 장애인콜택시 수준으로 인하해 차별 해소를 이뤄냈다.
2013년 제246회 임시회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상대로 동작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연장, 서리풀터널 개통 대비 사당로 3차구간 조기 확장, 사당역 복합환승센터 조기 착공 건 등에 대한 시정질문을 통해 신속한 후속 조치를 요구, 지난 9월 동작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연장되고 사당로 3차구간 확장도 본격적으로 이뤄지게 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박기열 부의장은 “이렇게 뜻깊고 큰 상을 받게 돼 무한한 영광이며 천만 서울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더욱 열심히 해달라는 주문으로 여기고 항상 현장에 답이 있음을 생각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을 해결해드리기 위해 더욱 열심히 발품을 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최웅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1)과 이석주(자유한국당, 강남6)의원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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