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편은 거래 프로세스 변경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3단계 개편의 마지막 단계다. 새로운 서비스에 익숙해 질 때까지 기존 뱅킹도 이용 가능하다.
먼저 KEB하나은행은 집중도와 가독성을 높인 디자인으로 직관적인 화면을 구성했으며 조회, 이체, 해외송금, 사용자 권한설정 등 거래 편의성을 높였다.
또 B2B전자결제에서 사용하는 전자세금계산서 정보를 국세청에서 실시간으로 받아 자동으로 입력할 수 있게 했다. ▲하나 온라인 사장님 신용대출 ▲플러스 모바일 보증부 대출 등 대출증빙 서류의 인터넷 제출과 ▲잔액증명서 ▲금융거래확인서 ▲부채증명서 등의 온라인 발급도 가능하다.
피드백 서비스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도 선보인다. 거래 화면마다 소비자가 해당 거래에 대한 의견을 작성할 수 있도록 했다. 중요 사항이나 신상품을 출시할 땐 상품 안내 등의 메시지를 전송한다.
해외지점 거래 기업에 대한 글로벌 서비스도 강화된다. KEB하나은행 해외지점을 이용하는 기업은 기업뱅킹을 통해 해외지점에 개설된 계좌의 잔액과 거래내역을 확인하고 해외지점 내 이체서비스를 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 기업디지털사업부 관계자는 “소비자의 편의성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이번 서비스 개편을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기업 디지털금융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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