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폰도(130km), 메디오폰도(70km) 종목에 1,000명 참가무주-영동-김천-무주 달려무주홍보 및 ·경제 활성화 기여
대회는 그란폰도(130km - 총 라이딩 7시간 30분 예상)와 메디오폰도(70km - 코스 완주방식)로 치러졌으며 1천 여 명의 선수들은 오전 7시 무주 등나무운동장을 출발해 영동과 김천을 돌고 무주에 마련된 결승점을 통과했다.
대회에 참가했던 한 선수는 “해마다 이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라며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확인하는 계기도 되고 무엇보다 코스나 풍광이 자전거 마라톤을 즐기기에 너무 좋아서 기다리게 된다”라고 말했다.
‘그란폰도’는 이탈리아어로 ‘긴 거리를 이동한다’는 뜻으로 유럽을 비롯한 각 국에서 자전거 마라톤 이벤트로 개최되고 있으며 아마추어와 프로 구분 없이 모두가 참가할 수 있는 자전거 동호인들의 축제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무주군에서는 공무원과 경찰, 자원봉사자(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등 370여 명이 이날 대회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현장에서 진행·유도 요원으로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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