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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무주 그란폰도 피나렐로 열려

제7회 무주 그란폰도 피나렐로 열려

등록 2018.10.22 09:31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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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폰도(130km), 메디오폰도(70km) 종목에 1,000명 참가무주-영동-김천-무주 달려무주홍보 및 ·경제 활성화 기여

제7회 무주 그란폰도 피나렐로 열려 기사의 사진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군체육회와 네오플라이가 공동 주관한 제7회 무주 그란폰도 피나렐로가 지난 20일 전북 무주와 충북 영동, 전북 김천 일원에서 개최됐다.

대회는 그란폰도(130km - 총 라이딩 7시간 30분 예상)와 메디오폰도(70km - 코스 완주방식)로 치러졌으며 1천 여 명의 선수들은 오전 7시 무주 등나무운동장을 출발해 영동과 김천을 돌고 무주에 마련된 결승점을 통과했다.

대회에 참가했던 한 선수는 “해마다 이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라며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확인하는 계기도 되고 무엇보다 코스나 풍광이 자전거 마라톤을 즐기기에 너무 좋아서 기다리게 된다”라고 말했다.

‘그란폰도’는 이탈리아어로 ‘긴 거리를 이동한다’는 뜻으로 유럽을 비롯한 각 국에서 자전거 마라톤 이벤트로 개최되고 있으며 아마추어와 프로 구분 없이 모두가 참가할 수 있는 자전거 동호인들의 축제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무주군에서는 공무원과 경찰, 자원봉사자(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등 370여 명이 이날 대회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현장에서 진행·유도 요원으로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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