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에는 NH농협은행과 서울 수서경찰서 임직원 3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출근하는 시민에게 전단지를 나눠주며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과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대국민 홍보 운동을 실시했다.
서윤성 NH농협은행 부행장은 “검찰·경찰·금융감독원이라며 이체를 요구하거나 대출 상환을 위해 직원 계좌로 이체 요청을 하지 않으니 의심스러운 경우 금감원 또는 경찰청으로 꼭 문의해달라”면서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앞장서는 NH농협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2013년부터 지난달까지 총 430억원 규모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대포통장 점유율도 최근 4년 연속 은행권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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