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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현금강도 사고 대비해 ‘보안설비’ 강화

새마을금고, 현금강도 사고 대비해 ‘보안설비’ 강화

등록 2018.10.26 21:11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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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강기영 기자그래픽=강기영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전국 새마을금고의 보안설비를 강화한다. 현금강도 사고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26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전날 긴급 이사회를 열고 농어촌금고 등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한 새마을금고에 중앙회 차원에서 보안시설물 설치비용을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고자 영업대에 강화유리를 설치하고 아침 등 취약시간에 출입문을 내부에서 통제하는 출입문 개폐시스템을 설치토록 할 계획이다.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휴대용 비상벨도 보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9월 수립된 종합대책에 따라 새마을금고의 안전관리시설물(비상벨, 가스총 등)에 대해 전수 점검을 진행한다. 보안시설물 설치(진입로 CCTV 설치와 고해상도 장비 전환 등), 지역공동체를 활용한 ‘공동체 치안활동’ 등도 당초 계획에 따라 추진할 예정이다.

황국현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감독이사는 “이번에 실시되는 조치 이외에도 계속적으로 보안과 관련된 시스템·설비 등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새마을금고 회원의 재산을 보호하고 임직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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