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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중금리 신용대출 플랫폼 ‘스마트대출마당’ 이용건수 2만건 돌파”

신한금융 “중금리 신용대출 플랫폼 ‘스마트대출마당’ 이용건수 2만건 돌파”

등록 2018.11.01 11:51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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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세종대로 신한은행 본점 앞. 사진=신한은행 제공서울 세종대로 신한은행 본점 앞.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7월 출시한 중금리 신용대출 플랫폼 ‘스마트대출마당’의 이용건수가 2만건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대출마당’은 ‘그룹사 대출 조합 기능’과 ‘그룹 통합 신용평가모형’을 활용한 플랫폼이다. 신한은행의 저금리 우량 신용대출부터 신한카드, 신한생명, 신한저축은행의 중금리 신용대출까지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을 최적화된 상품 패키지로 제공한다.

신한금융 측은 스마트대출마당 출시 후 KCB기준 4~8 등급의 중위험 소비자에게 금리 절감효과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대출 이용자 83%가 중위험 신용등급이었으며 이 중 51%가 저리의 은행(평균 4.3%) 신용대출이나 저축은행의 햇살론(7.8%)을 추천받았다. 일반 저축은행의 자체 신용대출을 이용할 때와 비교해 약 8%의 금리 절감 효과를 본 셈이다.

또 스마트대출마당은 그룹사 대출 조합 기능을 통해 평균 1.6개의 대출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별 그룹사를 통해 대출을 받는 경우보다 27% 가량 높은 약 60%의 대출 승인율을 보였다.

이와 함께 그룹 통합 신용평가 모형을 통해 추천된 은행의 저금리 신용대출과 저축은행 햇살론의 취급액이 늘면서 전체 대출 취급액의 평균금리도 약 8.8%로 지속 낮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서민금융지원을 목적으로 한 플랫폼 성격에 따라 대출 취급액이 크진 않지만 수요자가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연말까지 누적 200억원 수준의 대출공급이 예상된다”면서 “365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서민금융에 기여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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