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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생명과학 자회사 VGXI, RNA생산 가능한 생산시설 확장 완료

진원생명과학 자회사 VGXI, RNA생산 가능한 생산시설 확장 완료

등록 2018.11.06 11:06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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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존 쿡(John Cooke) 박사, 케빈브래디(Kevin Brady) 의원,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 도로시피터슨(Dorothy Peterson) VGXI 최고운영책임자가 2일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진원생명과학왼쪽부터 존 쿡(John Cooke) 박사, 케빈브래디(Kevin Brady) 의원,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 도로시피터슨(Dorothy Peterson) VGXI 최고운영책임자가 2일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진원생명과학

진원생명과학은 지난 2일 의약품위탁생산기업이자 자회사인 VGXI가 플라스미드 가변규모 생산뿐만 아니라 RNA생산이 가능한 생산시설 확장을 완료함에 따라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진원생명과학은 유전자 치료제 시장이 급속히 성장함에 따라 유전자 치료제의 원료 또는 제품으로 이용되는 고품질 플라스미드 DNA의 전세계적인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자회사 VGXI의 생산면적 확장에 착수한 바 있다.

금번 확장을 통해 기존 전체 면적 대비 17%, 우수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 생산시설 면적은 70% 이상 확충하게 됐다.

회사측은 지난 9월 미국 휴스턴매소디스트 병원 연구소(Houston Methodist Research Institute, HMRI)와 독점적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임상 등급의 RNA 생산을 위한 기술 이전이 이미 진행 중이며, mRNA 백신 및 RNA 치료제의 위탁생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준비가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행사에는 미국 하원세입위원장인 케빈브래디(Kevin Brady) 의원과 RNA백신 연구개발 및 생산기술을 VGXI에 이전한 휴스턴매소디스트 병원 존 쿡(JohnCooke) 박사 등 외부 인사들이 참석했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VGXI는 지난 4년간 3회에 걸쳐 생산시설을 확장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DNA 및 RNA의 상업적 생산에 대비해 발전을 거듭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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