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음식·서양식 코스요리서 금·동·장려상 수상
광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조리사협회 중앙회 광주·전남지회가 주관한 세계요리대회에서 광주대 호텔외식조리학과 최인숙 학생(3년)이 전통궁중음식의 진수를 선보여 금상과 함께 상금 70만원을 받았다.
박혜미·김이슬 학생은 서양식 코스요리에서 동상과 상금 30만원을, 박희지·김희지 학생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박혜미 학생은 이금기 요리대회에서 영예의 우승을 차지해 오는 12월 홍콩에서 개최되는 왕중왕전 출전을 앞두고 있다.
광주대 호텔외식조리학과 서경도 교수는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조리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모든 조리실습은 개인지도를 원칙으로 한다”며, 광주대 학생들이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이유를 설명한 뒤 “앞으로도 많은 대회참가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극대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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