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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작해진 패딩, 빵빵하게 살려볼까?

[카드뉴스]납작해진 패딩, 빵빵하게 살려볼까?

등록 2018.11.11 08:00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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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작해진 패딩, 빵빵하게 살려볼까?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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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작해진 패딩, 빵빵하게 살려볼까? 기사의 사진

입동이 지나고 겨울을 알리는 것만 같은 비가 내린 뒤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진 느낌입니다. 거리에는 이미 두꺼운 패딩을 입은 사람들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넣어뒀던 패딩의류를 꺼냈을 때 숨이 죽어 있어 속상했던 경험을 한 분들도 많을 터. 납작해진 패딩을 빵빵했던 상태로 되돌리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납작해진 패딩을 복구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두드리기’입니다. 빈 패트병 또는 신문지를 말아 두드리면 충전재가 다시 부풀어 오르며 복구됩니다.

드럼세탁기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구멍을 뚫은 테니스공 대여섯 개를 패딩의류와 함께 넣고 건조나 탈수로 설정*해 돌리면 되는데요. 옷감이 상할 수 있으니 30분 정도만 돌리는 것이 좋습니다.

패딩의류는 관리도 중요합니다. 더러워진 패딩은 미지근한 물에 세제를 풀어 오염 부위를 주물러 빨고, 비틀지 말고 눌러서 물기를 제거합니다. 말릴 때에는 지퍼를 잠그고 그늘에 눕혀 말려야 손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아울러 충전재로 거위털이나 오리털이 사용된 경우 드라이클리닝은 절대 금물. 단 옷에 따라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라벨에 있는 세탁방법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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