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외환·파생센터는 2006년부터 매년 환율전망 세미나를 개최해왔으며 2017년부터는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우 GFM투자연구소장이 강연자로 나서 내년 상반기 세계경제와 금융시장을 진단했다. 특히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090원에서 1170원으로 예상했다. 또 김환 NH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미중 무역갈등과 관련해 달러·위안화 환율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세미나에 앞서 강단에 오른 장미경 NH농협은행 자금운용부문 부행장은 “미국 금리인상과 미중 무역분쟁뿐 아니라 불확실한 국내 경기 전망 등으로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고민이 많아지는 시점인 만큼 향후 환율 전망에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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