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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전도사 최형만, 22일 무주서 인문학 특강

도서전도사 최형만, 22일 무주서 인문학 특강

등록 2018.11.19 20:56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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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7시 30분 전통생활문화체험관서 진행 자신의 경험담 토대로 풀어 놓을 입담 기대다양한 문화공연 및 특강 무대 주민들에게 호응

도서전도사 최형만, 22일 무주서 인문학 특강 기사의 사진

무주군은 오는 22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무주읍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주민들과 함께 하는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주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특강에는 독서 전도사로 통하는 개그맨 최형만(“북세통”, “최형만의 돌 강의”, “맞습니다, 맞고요”의 저자)이 강사로 초빙돼 “북(boo)으로 세상과 통하다”를 강의할 예정이다.

최형만 씨는 1987년 ‘개그콘서트’로 데뷔해 누렸던 인기와 돈을 잃고 사랑까지도 실패하며 겪었던 삶의 여정을 특유의 입담으로 풀어내고 젊은 시절의 고뇌를 책을 읽으며 극복한 경험을 이날 청중들과 나눌 예정이다

주민 김 모 씨는 “유익한 강의들을 들을 수 있는 시간들이 종종 마련돼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이웃들과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며 “이번에는 말 잘하기로, 박식하기로, 재밌기로 이름이 나있는 최형만 씨 강의라 더 기대가 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강의 외에도 무주군에서는 지난 7월 연극 “장수상회”가 공연됐으며 지난해에도 “연극배우 김성녀의 토크 콘서트”를 비롯해 “노사연 유열과 함께 하는 재즈콘서트”, “우리아이에게 들려주는 명화이야기” 등의 문화강연 무대가 무주문화원 주관으로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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