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본현대생명은 충치와 잇몸질환에 따른 충전치료와 보철치료 등 각종 치과치료를 보장하는 ‘제로(ZERO) 치아보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품은 대만 푸본생명을 새 최대주주로 맞아 사명을 변경하고 9월 15일 공식 출범한 이후 출시한 첫 신상품이다.
푸본현대생명은 새로운 상품 출시로 영업력을 회복해 흑자전환 기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푸본현대생명의 올해 상반기(1~6월) 당기순손익은 576억원 이익으로 전년 동기 90억원 손실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푸본생명과 현대커머셜이 참여한 3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효과로 위험기준 지급여력(RBC)비율도 최고 250%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푸본현대생명은 앞으로 퇴직연금와 텔레마케팅 영업에 주력하면서 국내 방카슈랑스시장에 재진입할 계획이다.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사장은 회사 출범 당시 “퇴직연금과 텔레마케팅 영업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푸본생명의 방카슈랑스 영업 성공 노하우를 벤치마킹해 국내 방카슈랑스시장에 재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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