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주요 20개국(G20) 회의를 마치고 귀환하는 길에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하고 "세 군데 장소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장소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일정 시점에 김 위원장을 미국에 초청하겠다고 말해 2차 북미정상회담은 미국에서 열리지는 않을 전망이다.
앞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1일(현지시간) CNN 인터뷰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 시점과 관련해 “곧(pretty soon) 있길 바란다”며 “내년 1월 1일 이후 얼마 안 돼(shortly)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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