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턴 스포츠 최대실적전년대비 103.8% 껑충
내수 판매는 두 달 연속 월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특히 올해 최대 판매를 달성한 티볼리와 렉스턴 스포츠의 활약이 돋보였다. 쌍용차 역대 픽업 모델 중 최대실적을 기록 중인 렉스턴 스포츠는 두 달 연속 4000대 이상 팔리며 전년 동월 대비 103.8% 증가하는 등 내수 성장세를 주도했다.
쌍용차는 주력모델 판매 호조에 힘입어 누계판매가 2.6%로 증가하면서 내수 판매 9년 연속 성장세 달성이 확실해 졌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4.2% 감소한 2844대로 집계됐다. 하지만 쌍용차 사상 첫 직영 판매법인인 호주 법인 신설 등 신흥시장에 대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는 만큼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망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내수판매가 지난달에 이어 한 달 만에 최대 실적을 갱신하는 등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4분기 최대판매 실적을 달성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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