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영광군 군서면 매산리 마을에서
이번 행사는 전남농협과 한국환경공단 간 폐비닐, 폐농약용기, 폐농기계 등 영농폐기물 수거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깨끗한 마을 가꾸기를 통한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주요 활동으로는 ▲전남농협과 한국환경공단 호남권지역본부의 MOU 체결 ▲영농폐기물 수거활동 ▲마을 꽃밭조성 ▲노후주택 도배·장판 및 씽크대 교체 등이 실시했다.
박태선 본부장은 "농촌 자연환경을 유지 발전시키는데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한국환경공단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양 기관 간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우리 농촌을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정주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준희 본부장 대행은 폐비닐, 폐농약용기는 물론이고 방치된 폐농기계에서 유출된 폐유로 인한 토양과 지하수 오염의 우려를 지적하면서 “내년부터 지자체와 농협 등 유관기관과 폐농기계수거 시범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hong9629@hanmail.net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