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06일 월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NH투자증권 “한화손보, 내년에 가장 주목받는 손보주 예상”

NH투자증권 “한화손보, 내년에 가장 주목받는 손보주 예상”

등록 2018.12.20 08:28

김소윤

  기자

공유

NH투자증권은 20일 한화손해보험에 대해 내년 실적 개선이 기대돼 가장 주목받는 손보주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8100원을 유지했다.

정준섭 연구원은 "올해는 주요 손해보험사 대부분 전년보다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는데 타사보다 한화손해보험의 부진 폭은 더 클 것"이라며 "보유계약과 자본에 있어 상위 손해보험사보다 상대적 열위에 있어 올해 손해율 및 사업비율 상승 폭이 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한화손해보험은 내년 가장 주목받는 손해보험주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내년은 하반기로 갈수록 장기 위험손해율 개선 및 자동차보험 손해율 안정을 통해 손해 보험 업계에 전반적인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그 중에서도 한화손해보험의 순이익 증가폭이 가장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실적 이외에 저평가받는 이유는 자본에 대한 우려였는데 올해 신종자본증권 및 후순위채 5400억원 발행을 통해 자본적정성 우려는 크게 낮아진 상황"이라며 "신규 조달 자금의 평균 발행금리는 4.9%지만 조달 자금의 재투자를 감안한 실질적인 이자 부담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