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동지 맞이, 팥죽 끓이는 법 ‘주목’

2018년 동지 맞이, 팥죽 끓이는 법 ‘주목’ / 사진=MBN 알토란

2018년도 12월 22일, 한 해 중 가장 밤이 길다는 동지(冬至)를 맞아 팥죽을 끓이는 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8년 동지에 먹을 팥죽을 끓이는 법은 지난 MBN '알토란'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알토란'이 소개한 방법으로는 우선 팥을 씻고 불리지 않은 팥 3컵과 그 2배의 물을 냄비에 넣고 센 불에 삶는다.

물이 끓어오르면 팥물을 버리고 다시 물 10컵을 넣어 40분에서 1시간 가량을 뚜껑을 덮고 삶기 시작한다. 이후 다 삶아진 팥을 식힌 후 믹서기에 갈아준다.

팥죽에 넣어 먹을 새알심은 찹쌀가루 200g에 소금 1작은 술을 넣는다. 다음 뜨거울 물 10큰 술을 을 넣어 반죽을 뭉친 후 비닐에 넣는다.

다음 불린 찹쌀 반컵과 물 한 컵을 믹서기에 넣고 갈아 찹쌀물을 만든다.이후 팥물의 앙금이 가라 앉았다면 팥의 윗물만 냄비에 넣고 불린 멤쌀 1컵과 새알심을 넣고 끓인다.

이후, 끓이면서 찹쌀물로 농도를 맞추면 2018년 동지 팥죽이 완성된다.

한편 동지는 24절기 중 22번째 절기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짧은 날이다. 우리 조상들은 예부터 동지에 팥죽을 끓여먹어 '팥죽 먹는 날'로도 불린다. 팥죽이 잔병과 악귀를 쫓아낸다고 믿었다.